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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도시 전문가들 10월 서울로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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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정 기자] 전 세계 행정·문화·교통·경제전문가들이 10월 서울에 모인다.


서울시는 다음달 한달간 글로벌 리더들이 서울을 방문해 도시발전을 위한 열띤 토론을 펼치는 다양한 국제회의와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먼저 10월 10~11일에는 서울을 비롯한 도쿄, 쿠알라룸푸르, 델리, 하노이,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타이베이, 양곤, 방콕, 톰스크(옵저버도시) 등 12개 도시 대표가 참가하는 '아시아대도시네트워크(ANMC21) 서울총회' 개최된다. 각 도시 대표단은 이번 총회에서 수변공간 개발과 대규모 재해에 대한 방재대책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어 10월 20~23일에는 세종문화회관과 청계천 일대에서 '서울-프라하의 날'행사가 열린다. 서울시와 프라하시는 지난 2005년 3월 문화·예술·T분야 협력에 관한 공동 선언문을 채택하고 다양한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올해 행사는 ▲클래식콘서트 ▲블랙이미지 시어터공연 ▲체코 대표 감독 영화제 ▲체코 화가 14인의 판화작품 전시 ▲체코가수 공연 ▲프라하 역사사진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10월 24일부터 사흘간은 아태지역 교통전문가와 도시교통 정책 책임자 150명이 참석하는 '세계 대중교통협회(UITP) 서울아태회의'가 '지속가능한 도시발전을 위한 통합 대중교통 활성화'를 주제로 펼쳐진다. UITP는 1885년 대중교통에 관한 연구 및 회원간 정보·기술교류를 통해 보다 개선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연합체로 현재 90여객 3400여명이 회원으로 가입돼 있다.


이밖에 10월27일에는 아시아 각도시의 여성정책을 조율하는 200여명의 책임자가 서울을 방문해 '제1회 메트로폴리스 아시아 여성네트워크 포럼'을 개최하고 다음날인 28일에는 ‘서울시 명예시민의 날’을 맞아 16명의 외국인에게 명예시민증을 수여한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모이는 다양한 국제회의를 통해 유수도시들과의 협력과 공동발전은 물론 당면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도출하고 아시아 리딩도시로서의 입지를 전세계에 알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협회연합이 발표한 국제컨벤션통계를 보면 지난해 한 해 세계적으로 국제회의는 1만1519건이 개최됐다. 한국은 464건을 개최해 개최순위가 지난해 세계 11위(347건)에서 세계 8위(464건)로 3단계 상승했다. 또 서울은 총 201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해 도시 중 아시아 2위, 세계 5위를 차지했다.




이은정 기자 mybang2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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