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태광그룹은 내달 5일부터 2011년도 하반기 신입사원을 공개 채용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섬유?석유화학 부문(태광산업, 대한화섬 등) 70여명, 미디어 부문(티브로드, 티캐스트 등) 40여명, 금융 부문(흥국생명, 흥국화재) 50여명 수준이다.
지원 신청은 다음달 21일 오후 6시까지 그룹 채용 인터넷 홈페이지(http://taekwang.saramin.co.kr)를 통해 가능하다.
또 연령 제한 없이 4년제 정규 대학 학부 및 대학원 졸업자 또는 내년 2월 졸업 예정자이면 누구나 11개 계열사 중 본인이 원하는 기업에 지원할 수 있으며, 특히 외국어 능통자 및 직무 관련 자격증 소지자는 우대한다.
서류 전형을 통과한 응시자들을 상대로 1차 면접(팀장급 및 임원급 면접), 2차 면접(경영진 면접) 등을 거쳐 11월 말쯤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합격자들은 오는 12월 약 한달 간의 그룹 통합 교육을 마친 후 각 계열사에서 근무하게 된다.
조인경 기자 ikjo@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