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신입사원 대상, 채용 후 1년간 대출이자 전액 지원
[아시아경제 박성호 기자]LS그룹은 2012년 입사하는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채용 후 1년간 학자금 대출이자를 전액 지원키로 했다.
이 제도는 학자금 대출로 대학생들이 안고 있는 금융부담을 덜어줘야 한다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구자홍 회장의 독특한 인재상에서 출발했다. '밝은 인재'를 선호하는 구 회장은 "젊은이들이 사회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모든 부담에서 벗어나야 밝은 에너지를 낼 수 있다"며 이 제도를 적극 추진할 것을 제안했다.
한편 LS는 올 하반기 공채에서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partnership)을 실천하고 녹색비즈니스(Green Business)를 중심으로 하는 미래 성장사업을 이끌 대졸 신입사원을 전년과 같은 수준인 200여명을 뽑기로 하고, 10월 4일부터 전국 대학을 순회하며 상담 및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
하반기 신입 공채에는 LS전선, LS산전, LS-Nikko동제련, LS엠트론, LS메탈과 LS네트웍스 등 6개사가 참가하며, 원서는 10월 1일부터 14일까지 각 사별로 인터넷을 통해 접수한다.
또 이번 채용부터는 LS의 핵심가치와 인재상에 부합하는 인재 확보를 위해 경영철학인 LS파트너십이 반영된 LS고유의 인·적성 검사인 LSAT를 모든 계열사에 공동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박성호 기자 vicman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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