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JTI코리아는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를 공식 후원한다.
제4회 서울노인영화제는 '영화, 세대를 뛰어넘다'를 주제로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대문아트홀 청춘극장에서 개최된다. 서울노인영화제는 노인 감독에게는 꾸준한 작품 제작활동을 지원하고 젊은 감독에게는 노인문화에 대한 다양한 시선과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는 노인문화축제이다.
2008년 국내 최초 노인 창작영화제로 시작한 서울노인영화제는 올해로 4회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참여 작품의 수가 증가할 뿐 아니라, 영화 작품의 수준 또한 높아지고 있다. JTI코리아는 지난 2010년부터 서울노인영화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이와 함께 JTI코리아는 영화를 매개로 세대 간의 소통을 나누는 자리인 '서울노인영화제의 밤'의 후원행사를 개최한다. 30일 열리는 서울노인영화제의 밤은 이번 영화제에 참여한 어르신 감독들과 젊은 세대 감독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자리로 영화뿐만 아니라 영화를 통해 인생에 대해서 진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아주 특별하고 의미 있는 행사이다.
박병기 JTI코리아 대표는 "서울노인영화제가 앞으로 세대를 뛰어넘어 인생을 얘기하는 영화제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어르신들의 신노년 문화를 위해 문화 예술 공연을 다방면으로 후원하고, 노인복지 향상에 힘쓰는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JTI코리아는 어르신들이 사회와 원활하게 교류하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고자 노인복지 향상을 위해 노인문화예술활동지원, IT기술교육지원 등을 비롯하여 서울노인복지센터 내 '디지털영화관' 설립 및 노인복지서비스차량 기증 등 다양한 후원활동을 펼치고 있다. 어르신들을 위한 대표적인 문화예술후원 활동으로는 'JTI 신노년 문학상', '서울노인영화제', 실버전용갤러리 '고운님', '탑골대동제' 등이 있다.
조강욱 기자 jomar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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