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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희준 기자]이라크가 미국 F-16 전투기 18대를 30억 달러에 구매하기로 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와 BBC가 28일 보도했다.
F-16 전투기는 내년부터 인도된다.
이라크는 이미 14억 달러를 지급했다고 BBC는 전했다.
이라크의 알리 알 다바그 정부대변인은 "미국이 올해말 이라크를 떠날 예정인 만큼 다른 나라에 영공방어를 부탁하기보다는 이라크가 자체 공군력을 증강해 영공을 방어할 필요가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그는 공군력은 외부위협에 대해 이라크의 주권과 안보를 지키는 핵심 요소로 간주된다고 덧붙였다.
박희준 기자 jacklond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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