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호텔에서 '캐나다외환은행(KEBOC)' 개업 3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을 비롯해 정청원 캐나다외환은행장, 정광균 토론토 총영사,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그렉 소바라(Greg sorbara) 온타리오주 전 재무장관, 거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교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캐나다외환은행은 1970년 5월 토론토에 사무소를 처음 개설한 뒤 1981년 10월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이후 지속적인 점포 확장으로 현재 캐나다 전역에 총 8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클레인 행장은 "외환은행의 최대 현지법인인 캐나다외환은행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교민은 물론 한국과 교역하는 캐나다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금융 발전에 힘쓰겠다"며 "한인 중심의 고객 기반을 현지인 중심으로 넓히기 위해 영업망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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