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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캐나다 현지법인 30주년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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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캐나다 현지법인 30주년 행사 ▲외환은행은 지난 27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호텔에서 '캐다나외환은행' 개업 30주년을 맞아 기념식을 가졌다. 사진 왼쪽부터 이철우 삼성물산 부사장, 정광균 캐나다 토론토 총영사,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 에릭 호스킨스 온타리오주 이민부 장관, 박종현 캐나다외환은행 여신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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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외환은행은 27일 캐나다 토론토 리츠칼튼호텔에서 '캐나다외환은행(KEBOC)' 개업 30주년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래리 클레인 외환은행장을 비롯해 정청원 캐나다외환은행장, 정광균 토론토 총영사, 이진수 토론토 한인회장, 그렉 소바라(Greg sorbara) 온타리오주 전 재무장관, 거래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교민 등 180여명이 참석했다.


캐나다외환은행은 1970년 5월 토론토에 사무소를 처음 개설한 뒤 1981년 10월 현지법인 형태로 설립됐다. 이후 지속적인 점포 확장으로 현재 캐나다 전역에 총 8개의 영업점을 두고 있다.

클레인 행장은 "외환은행의 최대 현지법인인 캐나다외환은행은 현지 진출 한국기업과 교민은 물론 한국과 교역하는 캐나다 기업에 대한 금융서비스 제공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 확대와 금융 발전에 힘쓰겠다"며 "한인 중심의 고객 기반을 현지인 중심으로 넓히기 위해 영업망을 확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민규 기자 yushi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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