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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초대석] 中企 건강진단…난 '기업 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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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
업종별 세분화 종합병원 역할
경영 지원, 처방전까지 원스톱
'앰뷸런스맨' 긴급자금 공급도


[아시아초대석] 中企 건강진단…난 '기업 닥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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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하는 일에 힘썼습니다. 앞으로는 '건강진단사업'에 남아 있는 모든 역량을 쏟을 것입니다."


최근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서 만난 송종호 중소기업진흥공단 이사장(55ㆍ사진)은 업체들을 위한 '종합병원'의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전국 곳곳에 근무하는 업종별 전문가(주치의)들을 꾸준히 육성해 중소기업들의 건강(경영)을 수시로 진단하고 적합한 개선책(처방)을 제시하겠다는 얘기다.

송 이사장은 지난 13일 취임 1주년을 맞이했다. 그는 일년 동안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공급자의 입장이 아닌 수요자들을 위한 지원에 초점을 맞췄다. 기존 중소기업 지원정책이 자금과 기술 등 기능별 체계로 돼 있어 수요자의 업종별 특성에 맞는 차별화된 지원이 어렵다고 느꼈기 때문이다.


송 이사장은 업체와의 현장 접점인 전국 24개 지역본ㆍ지부를 새롭게 바꾸는 일부터 시작했다. '전문 업종제'를 과감하게 도입한 것이다. 임직원들이 중소기업의 경영상태를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전문 지식을 갖춰야 제대로 된 지원을 할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우선 기계와 금속, 화공, 전기전자, 섬유, 정보처리 등 6개 업종 중에서 개인별 전문분야를 선택하게 했다. 또 세부 산업동향 분석과 품목별 전문가 육성을 위해 업종별 하위 특화부문을 별도로 맡게 했다. 예를 들면 전기전자 업종에 반도체 특화품목을 담당하게 하는 방식이다.


송 이사장의 이러한 조직혁신 노력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서비스를 가능하게 했다. 지난달 말 기준 중소기업 현장에서 발굴한 애로사항은 692건으로 이 가운데 31건에 대해 정부부처에 제도개선을 건의했다. 그 결과 현재까지 7건이 정책에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 가업승계 세제지원 요건이 완화되고 해외 인력 고용추천서 발급을 위한 신청서류가 간소화된 것도 이 때문이다. 내년에는 60건의 제도개선을 건의하는 것이 목표다.


송 이사장은 올해 하반기부터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건강진단사업'이다. 기업진단 전문가가 기업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고 처방전까지 제시하는 원스톱 서비스다.


송 이사장은 "기업의 규모와 업종 등 다양한 유형에 맞게 13개 진단모형을 자체적으로 개발해 정확도를 높였다"며 "업체들이 중진공에 건강진단을 신청하면 전문가들이 알아서 아픈 곳을 찾아내 치유하는 시스템"이라고 말했다.


[아시아초대석] 中企 건강진단…난 '기업 닥터'다


[대담=노종섭 산업2부장]


- 취임한지 1주년을 맞이했다. 그동안 중소기업진흥공단에도 많은 변화가 있었다.


중진공을 중소기업을 위한 종합병원으로 바꾼 것이다. 전문 업종제를 도입해 전직원들이 중소기업의 건강을 진단하고 처방하는 주치의로서 역할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중진공이 해야 하는 일에 대해 정체성을 확립했다고 보면 된다. 이를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우선 업무의 일관성을 유지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을 위해 본부 지원부서에 변화를 줬다. 특히 조직관리와 인사업무를 통합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했고 미래 전략과 중장기 경영전략 수립 등을 위한 산업전략처도 신규로 설치했다. 앞으로도 조직과 인력, 시스템을 종합병원의 구조처럼 꾸준히 변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 정부와 중소기업간 가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의 역할은 중소기업의 가려운 곳을 파악해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하고 기존에 만들어진 정책을 현장에 잘 전달하는 것이다. 중소기업 현장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중진공이 잘 할 수 있는 일이면서 꼭 실천해야 하는 과제다. 특히 현장에서 파악한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업종별 문제점을 발굴, 제도 개선과 신규 사업 개발 등에 반영하는 현장 정책수요 발굴 시스템을 구축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 중소기업에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돕는 '앰뷸런스맨'이 화제다.


앰뷸런스맨은 전문성과 풍부한 현장경험을 갖춘 3급 이상 부장과 팀장급 직원들로 구성돼 있다. 기계와 화공, 전기전자 등 6개 업종에 30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비상상황이 발생한 중소기업 현장에 급파돼 즉석에서 자금지원 여부를 결정하는 권한을 가지고 있다. 기존 지역본부장이 보유한 정책자금 현장 지원결정 전결권을 이들에게 부여한 셈이다. 원자재 가격 급등이나 자연재해 등 급격한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에게 신속한 지원을 하기 위해서다.


앰뷸런스맨은 3일 이내에 경영애로 기업을 진단하고 7일 이내에 신속하게 지원을 결정한다. 최대 5억원까지 지원 가능하다. 올 3월 일본 대지진 및 쓰나미로 인해 우리나라 중소기업들의 수출중단과 부품수입 지연 등 애로사항이 발생했을 때 시범적으로 운영해 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현장에서의 만족도가 높아 상시운영 체제로 전환한 상태다.


[아시아초대석] 中企 건강진단…난 '기업 닥터'다


- 올 5월에 개소한 '청년창업사관학교'가 크게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창업과 첨단 고기술 창업이 급격이 축소되면서 이에 대한 해결책이 필요했다. 창업보조금과 창업공간, 전문가 교육 및 코칭 등 정책적인 연계 지원을 통한 창업 활성화가 절실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최고경영자 양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위한 취지로 추진됐다. 기술지원에서부터 교육과 마케팅, 자금에 이르기까지 청년층 기술창업 성공을 위한 전방위적인 지원체계다.


창업에 성공하려는 강한 의지와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들을 선별해 집중적으로 도와준다. 3단계 평가를 통해 우수 입교자를 선발하고 중간점검을 통해 사업수행능력 미달자는 단계별로 퇴교 조치한다. 총 사업비의 70% 범위에서 최대 1억원 이내로 창업자금을 지원한다. 사무공간과 제품 연구개발 장비, 전담교수 및 멘토, 컨설팅 등도 함께 제공한다. 입교생들은 연간 300시간으로 개설된 창업 관련 교육과목을 수강할 수 있다.


올해 1292명이 신청접수해 심사를 거쳐 최종 241명이 입교했다. 1차 중간평가를 실시해 사업수행능력 미달자 17명이 퇴교 조치를 받았다. 지난달 말 기준 창업기업으로 입교한 53명을 제외하고 예비창업자 171명 중 136명이 창업을 한 상태다. 이들 창업기업들은 총 42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지적재산권 178건 출원 및 등록, 국제발명전시회 6건 수상이라는 성과도 거뒀다.


- 청년창업가 양성과정과는 별도로 경영후계자 제2의 창업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중소기업 경영후계자를 대상으로 제2의 창업 과정에 대한 교육을 병행하고 있다. 창업주인 아버지 세대의 도전정신을 이어받고 스스로의 비즈니스 감각을 개발 및 접목해 제2의 창업을 추진하는 차별화된 프로그램이다. 총 53명을 선발해 5개월간 교육을 실시, 교육 불성실자를 제외한 42명이 졸업했다.


- 지난해부터 창업 초기 기업들의 판로지원을 위한 중소기업 히트(HIT)500 사업을 추진 중이다.


마케팅 능력이 취약한 창업 초기 기업들이 대상이다. 온라인 마케팅 위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소비자평가단 6275명이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체험하고 온라인을 통해 후기를 올리는 평가시스템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해당 업체들은 평가단의 의견을 수렴, 제품을 개선해 나가고 있다. 또 대형 유통기업 초청 구매상담회를 개최하고 서울 목동 소재 행복한세상백화점 내에 전용 숍을 개설하는 등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사업 참여기업에 대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전년 대비 매출액이 평균 2억원 이상 늘어났으며 영업이익도 1900만원 이상 증가했다.


[아시아초대석] 中企 건강진단…난 '기업 닥터'다 ▲1956년 대구 달성 출생 ▲영남대 전기공학과 졸업 ▲기술고시 22회 ▲중소기업청 기술정책과장ㆍ창업벤처본부장ㆍ중소기업특별위원회 정책심의관 ▲대통령실 중소기업비서관


- 중소기업을 위한 정책금융 운영에도 변화가 있었다. 내년도 운영은 어떻게 계획하고 있는가.


올해 정책자금 운영규모는 3조2075억원으로 지난해와 비슷했다. 지난달 말까지 2조5469억원을 대출한 상태다. 특히 재해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복구 지원을 위해 1450억원의 예산을 증액해 접수를 받고 있다.올 정책자금은 성장유망기업 위주로 배분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혁신형 창업 및 성장초기 기업 육성을 위해 창업개발기술사업화 자금, 소상공인지원 자금의 지원 규모를 확대했다. 또 녹색신성장동력과 부품소재 등 향후 높은 성장이 기대되고 일자리 창출효과가 높은 전략산업을 선정해 집중 지원했다.


자금 지원방식도 융자중심에서 탈피해 융자와 투자의 중간성격인 투융자 복합금융 부분을 확대했다. 내년 정책자금 규모도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자리 창출 우수기업을 우대하고 재창업기업에 대한 지원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 정책자금 온라인 접수 방식 도입, 시설자금 전자입찰시스템 도입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고객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 올 하반기부터 건강진단사업이 본격적으로 실시됐다. 중소기업 종합병원을 만드는 마지막 과제일 것 같다.


이 사업은 기업도 사람과 같이 건강하게 오래 성장하고 발전하는 것이 최선의 가치라는 생각에서 착안했다. 즉, '인업상종(人業相從)'이다. 기업의 성장사가 사람의 생애와 서로 닮았다는 뜻이다. 건강진단사업은 전문 지식을 갖춘 컨설턴트 2493명이 기업의 경영을 진단하고 처방전을 제시해 실천계획을 수립한다. 이후 자금과 연수, 마케팅, 기술 등을 맞춤 지원하는 방식이다. 특히 제조업의 근간이 되는 주물 등 뿌리산업에 건강진단을 적용하고 100여개의 기업 성공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분야별 모델기업을 선정해 기업인들의 견학코스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리=김대섭 기자 joas11@
사진=윤동주 기자 doso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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