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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재욱이 MBC <빛과 그림자>에 캐스팅됐다. 안재욱은 <빛과 그림자>로 SBS <사랑해> 이후 3년 만에 드라마에 출연한다. <빛과 그림자>는 1960년대 쇼 비즈니스에 몸담아 국내 최초의 엔터테이너의 삶을 살게 된 한 남자의 일생을 그리는 50부작 드라마로, 베트남전쟁, 5·16, 10·26 등 한국 현대사의 사건들이 함께 다뤄질 예정이다. 제작 관계자는 “안재욱은 50작 드라마를 이끌고 가기에 부족함 없는 배우다. 가수 및 뮤지컬에서 쌓은 다양한 활동 경험이 드라마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안재욱을 캐스팅 한 배경에 대해 언급했다. MBC <주몽>의 최완규 작가와 이주환 감독이 제작하는 <빛과 그림자>는 MBC <계백>의 후속 작품으로 오는 11월에 방송할 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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