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의 날 10월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성동구 전역에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 전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국군의 날(10월1일), 개천절(10월3일), 한글날(10월9일) 등 국가 경축일과 기념일이 연중 가장 많은 10월을 맞아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한다.
성동구는 아파트 단지에서 대대적인 국기달기 운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송정동 금호베스트빌을 ‘태극기 달기 시범아파트’로 지정, 운영한다.
최근 성동구는 17개 동에서 골목골목 다양한 정보를 담은 소식지를 발간, 주민과 구청 사이에 소통 창구 역할을 하고 있는데 동·구소식지 구홈페이지 트위터 등을 활용하여 이번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할 시범아파트를 모집한다.
모범 아파트에 대하여는 가정용 태극기도 지원할 계획이다.
또 각 동 통장회의와 직능단체회의, 구청 전광판·홈페이지를 통해 10월 각 가정 태극기 달기를 홍보하고 공동주택 등에는 동 주민센터를 통해 홍보자료를 배부하고 안내방송도 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1일부터 9일까지 성동구 주요 가로변에 3500여 개 태극기를 게양한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유럽 재정위기로 환율이 급등하고 증시가 급락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이 많은 시기에 국민 역량을 하나로 결집시키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이번 태극기 달기 운동을 통해 구 전역에 태극기의 물결이 넘실거려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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