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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뛰기 하는 코스피"..상승폭 '역대 네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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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유리 기자]코스피가 전날 급락 후 급등하는 등 변동성이 큰 널뛰기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상승폭은 83포인트에 달했는데, 이는 사상 네 번째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가 가장 큰 폭의 상승을 기록한 날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해 변동폭이 컸던 2008년 10월30일. 이날 코스피는 무려 115.75포인트 폭등했다. 상승률은 11.95%에 달했다. 2위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가 발발했던 2007년 8월20일이다. 이날 코스피는 93.2포인트 올랐다.


세계경제의 더블딥(이중침체) 우려가 증시를 덮친 지난달 16일은 86.56포인트 오르며 사상 세번째 상승폭을 나타냈다. 그리고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83.0포인트(5.02%) 오른 1735.71을 기록, 역대 네번째 상승폭 기록을 다시 썼다. 이날 상승률은 2009년 1월28일(5.91%) 이후 최고 수준이다.


코스닥 역시 2008년 11월21일(6.25%) 이후 최고 상승률을 나타냈다. 이날 코스닥은 전날보다 23.86포인트(5.83%) 오른 433.41을 기록했다.




김유리 기자 yr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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