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외교통상부는 27일(현지시간) 불가리아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했다고 이날 밝혔다.
조병제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에서 "김황식 국무총리를 수행해 불가리아를 방문 중인 박석환 외교부 제1차관은 현오늘 오후 불가리아의 내무차관과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에 서명한다"고 밝혔다.
정부는 그동안 재외국민의 편익 확대를 위해 미국과 캐나다, 라트비아 등 129개 국가와 운전면허 상호인정 협정을 체결한 바 있다.
조 대변인은 "앞으로 더 많은 국가에서 우리나라의 운전면허가 인정받을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연진 기자 gyj@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