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근린공원 내 친환경어린이집 19억5200만원 들여 내년 7월 준공 예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성동구(구청장 고재득)는 노후 된 동호어린이집을 공원 내 자연과 어우러진 친환경 어린이집으로 신축한다.
구는 1동 2곳 이상 국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하고 있다. 금호동3가 1266의 2 일대에 건립하는 동호어린이집은 내년 7월 완공을 목표로 이달 말 착공에 들어간다.
총사업비 19억5200만 원을 들여 대지 1만3467.80㎡에 지상 2층 규모로 짓는다. 정원은 8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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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은 교재교구실 보육실, 2층은 원장실 보육실 주방이 들어서고 옥상은 야외풀장과 정원으로 꾸며진다.
고재득 성동구청장은 “미래 주역인 어린이들의 보육 환경은 무엇보다 우선시 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공립어린이집을 1동 2곳 이상으로 확충해 보육 수요가 많은 국공립어린이집에 대한 부모들의 꿈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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