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정 기자] 유럽 재정위기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은행주들이 급등세다.
27일 오전 9시36분 현재 신한지주는 전 거래일 대비 2300원(6.18%) 급등한 3만9500원을, KB금융은 2150원(6.16%) 오른 3만7050원을 기록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는 1550원(5.34%) 오른 3만550원, 우리금융은 510원(6%) 상승한 9010원에 거래중이다.
기업은행은 850원(7.02%), 외환은행은 210원(3.08%) 올라 각각 1만2950원, 7010원을 나타내고 있다.
이에 앞서 미국 경제전문방송 CNBC는 유로존 측의 말을 인용해 각국 정부가 복잡한 단계를 거쳐 은행 안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2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유럽재정안정기금(EFSF)을 활용해 유럽은행들의 안정화를 위해 구체적인 행동에 나설 수 있다는 방안 등이다.
김현정 기자 alpha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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