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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솔, 중국매출이 성장견인..'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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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SK증권은 27일 와이솔에 대해 중국매출이 확대되고 삼성전자 공급능력도 강화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만7000원으로 분석을 시작했다.


조진호 애널리스트는 "와이솔의 중국쪽으로 매출은 내년 402억원, 2013년 722억원으로 전년비 각각 119%, 79% 급증할것"이라고 전망했다.

전체 매출 중 중국쪽으로 비중역시 올해 22%에서 2012년 28%, 2013년 40%로 지속 증가할 것이라고 판단했다.


하반기에는 삼성전자로 공급역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2분기 생산능력 증설로 현재 35% 수준의 SAW 필터 공급점유율은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며 "하반기 스마트폰에 Duplexer 신규 채용이 기대되고 3분기 LNA 모듈공급이 본격화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최근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라 경쟁사인 무라타, TDK 대비 가격경쟁력이 부각돼 4분기 공급물량을 확대시킬 수 있는 기회요인이 작용하고 있다고 판단했다.


올해 3분기 실적에 대해서는 매출과 영업이익이 전분기보다 각각 83%, 35% 늘어난 296억원, 44억원으로 전망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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