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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뚝뚝↓ 이틀새 1만4000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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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값 뚝뚝↓ 이틀새 1만4000원 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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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소연 기자]국제 금 시세 하락의 영향으로 국내 금값이 1돈(3.75g) 기준으로 이틀 만에 1만4000원 하락했다.

26일 금지금업체인 한국금거래소에 따르면 국내 금값은 소비자가 3.75g을 살 때를 기준으로 25만원을 기록했다.


22일 26만4000원이었으나 23일 26만원, 24일 25만원을 기록해 이틀 만에 1만4000원 폭락했다.


소비자가 같은 양의 금(순도 99.9% 금괴 기준)을 팔 때 받을 수 있는 돈은 22일에 24만2000원이었다가 23일 23만8000원, 24일 22만5000원으로 이틀 만에 1만7000원 하락했으며 26일에는 다시 3000원 올라 22만8000원이 됐다.


업계에서는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제 시세와 달리 상승하던 국내 금값이 환율이 23일 정부 개입으로 추정되는 달러 매도 물량이 쏟아지면서 꺾여 이 영향으로 하락했다고 보고 있다.




박소연 기자 mus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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