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구청 광장에서 장터 개장 열어 어려운 이웃 도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가을맞이 나눔장터를 운영한다.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와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함께 주최하는 이번 장터는 재사용이 가능한 중고 생활용품들을 판매·교환해 자원을 재활용하고 나눔의 생활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장터는 ▲새마을 부녀회 주관 운영 코너 ▲사랑둥이 나눔장터 코너 ,2개로 운영된다.
새마을 부녀회 주관코너에서는 13개 동 부녀회가 참가해 의류 학용품 주방용품 등 각종 중고생활용품과 재활용비누 등 환경용품을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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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건강가정지원센터와 아이 낳기 좋은 세상 서대문 운동본부가 운영하는 사랑둥이 나눔 장터에서는 출산과 육아용품 등을 판매, 그 수익금으로 다문화가정 아동들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도서코너를 별도로 운영, 책을 판매하고 먹거리장터도 개장한다.
나눔 장터 운영 수익금은 동 부녀회별로 어려운 이웃돕기 사업기금으로 사용된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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