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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녹지 공간 늘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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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대문구(구청창 문석진)는 ‘2011년 하반기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을 추진한다.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은 지역주민의 신청과 참여로 도심 녹화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구는 오는 10월7일까지 생활주변 유휴부지, 자투리땅을 신청 받는다.


신청 대상지는 주택가 주변 개인 땅을 제외한 골목길 유휴부지 자투리땅, 사회복지시설 부지, 아파트 입구 공공이용 공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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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서울시에서 조성한 녹지대 중 수목식재가 가능한 공간도 해당된다.
단, 개인주택지, 5년 이내 개발계획이 있는 땅, 건축 관련 법정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중인 공원은 제외된다.


녹화재료 지원 신청은 동 주민자치센터와 푸른도시과(☎330-1749)에 일정서류를 갖춰 제출하면 된다.


녹화지는 서울시 심사로 최종 선정되며 응모 결과는 개별 통보한다.


지원재료는 수목, 초화류, 비료이며 10월 중에 지원한다.


신용우 푸른도시과장은“녹화지 장소 선택도 중요하지만 나무가 잘 자랄 수 있도록 관리와 모니터링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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