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선호 기자] 경영권 분쟁에 휩쌓여 있는 동원수산이 급락장에도 엿새째 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23일 오전 9시38분 현재 동원수산은 전일대비 1550원(8.71%) 상승한 1만93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21일 왕기미 동원수산 상무는 장내매수를 통해 1만5500주를 추가 취득했다. 왕기미 상무는 창업주인 왕윤국 회장의 딸이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왕 회장의 부인동원수산 박경임씨가 주주제안을 통해 왕 상무를 신규 이사 후보로 지명하고 경영권 분쟁을 벌였다.
지선호 기자 likemo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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