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공순 기자]인도네시아 증시가 올들어 폭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인도네시아의 쟈카르타 콤포지트 지수는 오후 1시 10분 현재 5.17% 떨어진 3506.19를 기록했다. 이는 올들어 최대폭의 하락일 뿐만 아니라, 지난 2008년 11월 이후 하루치로서는 최대폭의 하락이다. 시총 규모로 쟈카르타 증시의 최대 기업인 PT 아스트라 인터내셔날은 오전장에만 6.6% 폭락했다. 인도네시아는 9월 이후에만 6% 이상 환율이 하락하는 등, 신흥시장 가운데 가장 시스테믹 리스크가 큰 국가로 주목되고 있다.
이공순 기자 cpe101@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