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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는 소형 신차? '프라이드'와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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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기대되는 소형 신차? '프라이드'와 '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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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혜원 기자] 고유가 시대 해결사로 경차와 소형차가 각광을 받는 가운데 국내 소비자들이 가장 기대하는 신차로 기아차 '프라이드'와 쉐보레 '볼트'가 꼽혔다. 특히 쉐보레 볼트는 국내 출시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온 결과로 이목을 끈다.

21일 중고차 전문 기업 카즈가 홈페이지 방문자 41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따르면 기아차 프라이드와 쉐보레 볼트가 '가장 기대되는 소형 신차' 공동 1위에 올랐다.


오는 28일 출시 예정인 신형 프라이드는 4도어와 5도어 두 가지 모델로, 각각 1.4 가솔린과 1.6 GDi 엔진을 탑재했다. 1.6 GDi 에코 플러스 모델에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과 공회전 제한 시스템을 적용해 자동변속기 기준 17.7km/ℓ의 공인 연비를 실현했다.

공동 1위를 차지한 쉐보레 볼트는 지난해 말 미국 시장에 출시된 제너럴모터스(GM)의 전기차다. 한 번 충전으로 배기가스 배출 없이 최대 80km 구동이 가능하고 배터리가 소진되면 1.4ℓ 소형 엔진이 전기 운행 시스템을 가동시켜 최대 610km까지 연속 주행을 할 수 있다. 한국GM은 현재 시범 운영을 실시 중이며 인프라 여건에 맞춰 쉐보레 볼트의 국내 도입을 결정한다는 입장이다.


지지율 20%로 2위에 오른 한국닛산의 박스카 '큐브'는 독특한 디자인과 넓은 실내공간, 다양한 수납공간으로 20~30대 남녀는 물론 중장년층이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2000만원 초반의 저렴한 신차 가격 덕분에 중고차 값이 1000만원대에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향후 중고차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 것이란 분석이다.


기아차가 연말 출시할 예정인 박스카 '큐'는 생소한 탓인지 소비자들의 선택을 받지 못했다.




김혜원 기자 kimhy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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