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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銀 "채권단과 하이닉스 매각 일정 논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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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단독입찰 or 추가 입찰 실시

[아시아경제 박민규 기자] 하이닉스반도체 채권단 주관기관인 외환은행은 향후 하이닉스 인수·합병(M&A) 일정과 관련해 "공동매각주간사 및 채권단과 협의해 단독입찰 또는 추가 입찰 실시 여부 등을 결정할 방침"이라고 20일 밝혔다.


채권단 협의회 일정 등은 아직 잡히지 않은 상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구체적인 일정은 미정"이라며 "당초 유효경쟁 입찰을 전제로 딜이 진행됐으나 STX가 입찰을 포기해 기존 일정은 의미가 없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입찰자를 찾아 유효경쟁 하에 다시 딜을 진행할지, 아니면 SK텔레콤의 단독입찰로 진행할지는 채권단 간에 논의를 해봐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채권단은 이날까지 하이닉스 매각 구조에 대한 서면결의를 완료해 오는 22일 입찰안내서를 발송할 예정이었으나 19일 입찰후보자 중 한 곳인 STX가 돌연 입찰 포기를 선언하면서 매각에 차질이 생겼다.


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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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민규 기자 yu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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