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윤재 기자] 이마트가 세계 최대 맥주 축제인 독일 ‘옥토버페스트’에 참가한 맥주를 국내에 선보인다.
20일 이마트는 독일 맥주 5대 브랜드 가운데 국내 수입이 가능한 ‘파울라너’, ‘호프브로이’, ‘하캅셔’, ‘레벤브로이’ 등 4종을 국내에 판매한다고 밝혔다. 레벤브로이를 제외한 3종은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되는 맥주다.
옥포버페스트(Octoberfest)는 독일 뮌헨에서 매년 9월 셋째주 토요일부터 10월 첫째주 일요일까지 16일간 열리며 전세계에서 700만명이 넘는 관광객이 참여하는 세계 최대 맥주 축제다.
이마트는 오는 22일부터 ‘옥토버페스트’ 맥주 판매를 기념해 파울라너(500ml), 호프브로이(500ml), 하캅셔(500ml) 3종을 대상으로 2~3병 구매시 10%, 4병 이상 구매시 20% 가격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전했다.
신근중 이마트 주류바이어는 “최근 수입맥주는 이마트에서만 전년대비 매출이 35% 가량 신장할 정도로 주류 매출 중 가장 높은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며 “새로운 수입맥주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세계 최고 맥주 축제인 ‘옥토버페스트’ 맥주를 업계 최초로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이윤재 기자 gal-ru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