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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 대상지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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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7일까지 신청...공공성 높은 장소 우선 선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구민들이 직접 꽃과 나무를 심어 아름답고 푸른 서울을 만들어나가는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을 위한 녹화재료 지원 대상지를 공모한다.


공모기간은 10월 7일까지. 참가는 도봉구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도봉구,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 대상지 공모 이동진 도봉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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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화대상지 식재위치, 면적, 식재계획, 재료지원 요청 내역 등을 기재한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도봉구 공원녹지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팩스(☎2289-1740)를 이용한 접수도 가능하다.

구는 현장 확인 후 공공성이 높은 장소를 우선 녹화대상지로 선정할 방침이다.


선정은 ▲골목길이나 사회복지시설 ▲생활권 주변의 자투리땅, 담장외부 주변 빈공지 ▲주요 가로변이나 다중이용시설 ▲시책사업으로 추진한 녹화지역 순으로 선정된다. 단, 5년 이내에 개발계획이 있는 지역이나 건축 인·허가 관련 법적 의무 조경지, 하자보식 기간 중인 지역, 개인주택이나 아파트단지 내, 학교나 옥상 공원화사업지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녹화대상지 최종 선정은 서울시가 한다. 선정 결과는 10월 중 구청 홈페이지(www.dobong.go.kr)에 게재되며 선정자에게는 개별 통보된다. 지원대상지로 선정되면 수목, 초화류, 퇴비 등을 지원 받게 된다.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 푸른 서울 가꾸기 사업은 도시녹화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서울시가 각 자치구와 실시하는 사업이다. 잿빛 도시에 시민들이 직접 푸른빛을 입히는 참여형 사업이다. 공모를 통해 대상지를 선정해 수목, 퇴비 등 녹화재료를 지원해준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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