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승종 기자] 96.2%, ‘이력서 사진 합격여부에 영향 미친다’
구직자 10명 중 9명 이상은 이력서 사진이 최종 합격 여부에 영향을 미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18일 잡코리아가 남녀 구직자 414명에게 조사한 결과, 96.2%가 '이력서 사진이 합격에 영향을 끼친다'고 답했다. 구체적으로 62.1%는 '어느정도 영향', 34.1%는 '상당히 영향'을 꼽았다.
응답자 중 49.5%는 서류전형 준비 시 가장 심혈을 기울여서 준비하는 항목으로 ‘자기 소개서’를 택했다. 이어 경력 기술서가 29.2%로 뒤를 이었다.
특히 43.2%는 이력서 사진 촬영을 위해 나름의 전략을 준비한다고 답했다. '호감 가는 표정'이 36.9%로 가장 많았고, '증명사진을 잘 찍는 사진관 정보'가 33.5%로 뒤를 이었다. 이어 '포토샵 능력' 14.0%, '메이크업' 6.7% 등이었다.
현재 사용 중인 이력서 사진은 6개월~1년 전에 찍은 사진이 21.0%였다. △1개월~3개월 이내 20.3% △3개월~6개월 이내 19.6% △1년~2년 이내 12.3% 등이었다.
잡코리아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업에서는 최근 이력서 사진을 선호하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3개월 이내에 촬영된 이력서 사진을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다"고 말했다.
이승종 기자 hanar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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