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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개그맨 김병만(36)이 내년 초 일반인 여성과 결혼한다.
16일 김병만의 소속사 캐슬제이엔터프라이즈는 "김병만이 지인의 소개로 미모의 재원 A씨와 만나 내년 초 결혼을 전제로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들 커플은 1년 넘게 사랑을 이어왔으며 김병만은 A씨의 다정다감한 성격에 반해 결혼을 결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A씨의 신상에 대해서는 "내년 초 결혼할 예정인 것은 맞지만 신상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며 말을 아꼈다.
한편 김병만은 15일 동료 개그맨 류담과 함께 SBS 생존 버라이어티 '정글의 법칙' 촬영 차 아프리카로 출국했다.
장인서 기자 en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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