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승미 기자]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예상을 상회했다.
블룸버그 통신은 15일 미국 노동부 발표를 인용해 미국의 8월 소비자물가 상승률(CPI)이 전월 대비 0.4%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 전월치 예상치은 0.2%보다 높았지만 전월 0.5% 상승보다는 축소되는 규모다.
이 같은 물가 상승세 둔화는 유가 상승이 둔화된데 따른 것이다. 유가는 전월대비 1.9% 상승했다. 전월에는 4.7% 상승을 기록했다.
하지만 식품가격과 주택 임대료 가격 상승은 예상을 상회했다. 식품가격은 전월 0.4% 상승보다 높은 0.5% 상승을 기록했으며 주택 임대료는 0.4% 상승, 2008년6월 이후 가장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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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와 음식료품을 제외한 근원인플레는 0.2% 상승했다. 이는 7월과 같은 상승률이었다
캐피탈이코노믹스의 폴 애쉬워스 수석이코노미스트는 "근원 CPI의 오름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적어도 작년과 같은 디플레 공포는 확실히 없다고 봐야한다"고 말했다
김승미 기자 ask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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