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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재진압도 전문화 시대… ‘화재진화사’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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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앞으로는 화재진압과 인명구조에 대한 자격인증제가 도입된다.


15일 소방방재청은 화재 진압대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화재진화사 자격인증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화재진화사란 화재진압과 기본 인명구조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보유한 사람이 자격인증 평가시험에 합격해 소방방재청장 명의의 인증자격을 취득한 전문인을 말한다. 1, 2급으로 구분돼 일정 기간 교육을 받고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통과하면 자격이 주어진다.


전문 화재진화사의 경우 1급 취득한 뒤 2년 경과후 2주의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하며 특수화재 진압 기술과 현장지휘가 가능할 정도의 능력을 갖추면 자격증을 부여한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이번 자격인증제 도입으로 화재진압 전문 인력의 양성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며 “국민에게 보다 질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금까지 화재진화사 자격인증 취득 현황은 총 474명으로 이중 1급 42명, 2급 432명이 자격인증을 취득했다.




배경환 기자 khba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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