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일과 10일 SBS <서바이벌 오디션 K팝 스타>(이하 < K팝 스타 >)의 첫 해외 오디션이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열렸다. 국내 오디션 프로그램 중 아르헨티나에서 오디션이 열린 것은 처음으로, 이 날 오디션에는 아르헨티나, 브라질, 칠레, 페루, 베네수엘라 등 남미 12개국에서 온 1000여 명이 참가했으며 10일에는 아르헨티나 오벨리스크 광장에서 슈퍼주니어 플래시몹이 열리기도 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 중에는 칠레, 페루, 아르헨티나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수와 탤런트, 댄스팀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SM, YG, JYP 등의 국내 기획사가 참여하는 < K팝 스타 >는 남미 지역에 이어 미국 LA와 뉴욕, 프랑스 파리, 중국 북경 등에서 해외 오디션을 진행하고 올 12월 첫 방송을 시작할 예정이다. 양현석과 박진영, 보아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하며 최종 우승자에게는 음반 발매 기회와 CF 모델 발탁, 자동차 등이 부상으로 주어진다.
사진제공. 3HW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