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느티나무 봉사단 자선바자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오는 22일 광진문화예술회관 1층 로비에서 광진구 보건소와 광진구시설관리공단 느티나무 봉사단이 공동으로 주관하는‘사랑나눔 자선바자회’가 열린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이번 바자회는 공단 임직원과 광진문화예술회관, 광진구민체육센터, 중곡문화체육센터 문화강좌 강사와 회원들이 기증한 생활공예 예술품 의류 잡화 생필품 유아용품 장난감 도서 등 총 몇 300여점을 1000원부터 1만원선으로 판매된다.
판매수익금은 광진구와 협의해 전액 한부모 가정, 독거노인 등에게 사용될 예정이다.
행사장 일부에서는 광진구 보건소에서 바자회 방문객을 대상으로 혈압 체성분 혈당 콜레스트롤 중성지방을 무료로 검사해주는 ‘찾아가는 대사증후군’을 진행한다.
또 공단이 준비한 2인조 남성그룹 ‘원펀치’공연도 펼쳐져 바자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건강관리 서비스와 볼거리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광진구 시설관리공단 임직원으로 60명으로 구성된 느티나무 봉사단은 올해 초 처음 설립돼 지난 5월 경기도 양평 친환경 농장에서 수확한 농산물을 자양종합사회복지관에 기부한데 이어 8월 한부모 가족 초등학생과 함께 놀이공원을 방문하는 등 봉사활동을 해왔다.
또 지난해부터 분기마다 구 추천을 받은 가구를 대상으로 ‘사랑의 집고쳐주기’기술지원봉사도 하고 있다.
박종일 기자 dr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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