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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권선1·3지구 23일부터 입주..전세난해소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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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경기도 수원시 권선동 권선주공 1ㆍ3단지 재건축아파트 입주가 오는 23일부터 진행된다.


14일 수원시에 따르면 지난 2007년 10월31일 공사가 시작된 권선주공 재건축아파트가 3년11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오는 16일 완공된다.

권선주공 재건축아파트는 구역면적 11만6228㎡에, 건축 연면적 29만7592㎡로 총 35개 동(棟)에 175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수원시는 지난달 20일부터 22일까지 입주자 사전점검을 진행했으며, 지난 24일에는 품질검수를 실시했다.
품질검수는 경기도 공동주택 품질검수단 소속 8명이 현장에 투입돼 조경 등 42개소에 대해 지적했으며, 이달 2일 지적사항이 모두 처리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권선주공 재건축아파트는 16일 준공을 거쳐, 오는 23일부터 본격 입주할 예정"이라며 "원활한 입주를 위해 유관부서간 협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수원 중개업소들은 이번 권선주공 재건축아파트에 이어 다음 달 현대 아이파크아파트 입주가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권선3지구내 전세난 해소에도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권선3지구는 인근에 삼성전자가 있고, 권선고·화홍고·효원고 등 명문 고교들이 포진하고 있는데다, 학원가가 형성되면서 수원지역에서 상대적으로 전세난이 심각한 곳으로 지목돼 왔다.




이영규 기자 fort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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