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서울 중구, 팀장들 간부회의 발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8초

간부회의 방식 개선....구처장 주재 간부회의 월 2회 축소...부구청장 주재 간부회의 월 2회 개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주요시책 업무보고회를 신설하고 확대간부회의에 팀장 보고 순서를 추가하는 등 이달부터 간부회의 방식을 대대적으로 개선, 시행한다.


서울 중구, 팀장들 간부회의 발표 최창식 서울 중구청장
AD

새로운 방식은 구정 비전과 주요 현안 사항을 구청 간부들이 공유하고 회의시 팀장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내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 따라 ▲2014 안전특별구 사업 ▲한류스타 거리 조성 ▲중구 명소만들기 사업 등 주요 시책 업무보고회를 신설, 주 2회 개최한다.


부구청장 주재 간부회의도 신설, 격주(2,4주)마다 개최해 현안 사항에 대한 토의와 함께 조례나 표창, 정책심의 등을 논의한다.

이 회의가 신설되면서 구청장이 주재하던 월요간부회의는 매달 3회(1,3,4주)에서 2회(1,3주)로 줄어든다.


6급 팀장들에 대한 드래프트제 실시 등 팀장급 직원들의 역할을 중요시하는 최창식 구청장의 인사정책에 맞게 팀장들이 발표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그래서 매달 1회 담당팀장 이상이 참여하는 확대간부회의에서 부서장 보고후 팀장들이 직접 해당업무를 보고한다. 국별로 1~2건씩 6~12명 팀장들이 발표를 함으로써 팀장들 역할 비중을 높인다.


그동안 간부회의ㆍ확대간부회의ㆍ동장회의ㆍ주간업무보고 등 구청장 주재 회의가 빈번한데다 반복적인 보고가 이루어지고 있어 업무의 효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또 회의때마다 부서장이 일률적으로 보고하는 진행체제가 고정화 돼 회의 방식을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번 간부회의 운영 개선으로 주요 현안 사항에 대해 신속히 대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리고 팀장들의 역할이 중요시되면서 업무에 대한 열의를 높여 역동적인 민선5기 구정 운영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박종일 기자 dream@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