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슈퍼카 '스피라' 충격적인 '대변신'

스피라 4인승 리무진 나온다

[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수제 스포츠카 스피라 제작업체인 어울림네트웍스가 4인승 스피라 리무진 개발에 착수했다.

기존 스피라의 차체를 늘려 앞좌석 2석 뒷좌석 2석의 4인승으로 개조, 특색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취지에서 이뤄졌다.

프로젝트명 스피라L인 이 차에는 스페이스 프레임과 미드쉽 후륜 구동 방식이 적용되며 오토미션이 장착된다. 특히 뒷좌석의 도어는 걸윙 형식으로 개폐되는 방식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어울림은 최근 중국 현지 법인인 상하이어울림모터스유한공사 측에서 중국 시장에 수요가 많다는 요청에 따라 개발에 착수했다. 특수 제작하는 주문생산형태로 생산될 계획이다.

회사측은 스피라L을 국내의 경우 특수차량으로 렌터카社에 공급하는 것도 추진하고 있으며, 향후 전기자동차로 지속 개발하는 것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최일권 기자 ig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