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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년 신작 미드 총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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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2012년 신작 미드 총정리 미국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새 시리즈는 폭스의 SF 시리즈 <테라 노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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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2011-2012 시즌 시작을 앞두고 미국 < TV 가이드 >가 가장 기대되는 작품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결과에 따르면 미국 시청자들이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시리즈는 스티븐 스필버그가 심혈을 기울인 폭스의 SF 시리즈 <테라 노바>다. 2149년 환경오염으로 멸종위기에 놓인 인류를 살리기 위해 8천5백만 년 전 선사시대로 시간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로, <주라기 공원>의 공룡 특수효과보다 더욱 발전된 이미지를 보여줄 것은 물론 인간과 공룡간의 교감도 많다고 한다.

이 뒤를 이은 시리즈는 CW의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 이후 8년 만에 TV를 찾은 사라 미셸 겔러 주연 스릴러 <링어>다. 이 시리즈는 알코올 중독자였던 브리짓이 경찰과 악당들을 피해 혼자만 죽은 사실을 알고 있는 쌍둥이 자매 쇼반으로 위장한다는 내용이다. 연기파 배우 요안 그리피스와 <베로니카 마스>, <문 라이트>의 조셉 코스탄으로 알려진 제이슨 도링 등도 출연한다.


경찰, 백만장자, 실연녀까지 다양한 신작 미드


2011-2012년 신작 미드 총정리 CBS의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왼쪽)와 폭스의 <뉴 걸> 등도 가장 보고 싶은 새 미드 톱 5위에 꼽혔다.

헬렌 미렌의 전설적인 캐릭터 제인 테니슨을 다룬 영국 시리즈 <프라임 서스펙트>도 리메이크 됐다. 제목은 같지만 주인공 제인 티머니 (마리아 벨로)는 뉴욕시경 강력계 경찰로 남자 동료들 사이에서 자신의 입지를 굳히기 위해 동분서주하는 터프한 수사관으로 나온다. 역시 커트 에이스베도, 에이단 퀸 등 조연 배역진들이 탄탄하다. 하지만 벨로가 미렌을 따라가기는 역부족이란 의견도 많다.


CBS의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와 폭스의 <뉴 걸> 등도 가장 보고 싶은 새 미드 톱 5위에 꼽혔다. J. J. 에이브럼스와 조나단 놀란이 손을 잡은 <퍼슨 오브 인터레스트>는 억만장자인 핀치(마이클 에머슨)가 정부를 위해 개발한 감시 프로그램을 이용해 전 CIA 요원인 리스와 함께 미래에 일어날 범죄의 범인 혹은 피해자를 찾아 방지한다는 내용이다.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영향을 받은 듯한 이 시리즈는 뉴욕에서 촬영 현장이 자주 목격되고 있다.


<뉴 걸>에서는 주이 디샤넬이 남자친구에게 차인 후 총각 3명과 룸메이트를 하게 된 제시카를 연기한다. 총각들이 눈치 없고, 밤낮 영화 보며 울고, 갑자기 노래를 부르는 제시카를 룸메이트로 받아들인 건 오로지 그녀의 친구들이 쭉쭉 빵빵 모델이기 때문이라고. 하지만 제시카의 털털한 성격에 끌려 그녀에게 새로운 남자친구를 찾아주기로 한다. 벌써 디샤넬의 매력에 빠진 평론가들의 칭찬이 자자하다.


데미안 루이스, 클레어 데인즈 등 연기파 배우들의 향연


2011-2012년 신작 미드 총정리 슈퍼내추럴 스릴러 <그림>(왼쪽)과 연기파 배우들이 총출동하는 <홈랜드>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재활기관을 들락거리다 영적인 새 삶을 찾은 한 여인의 이야기를 로라 던과 루크 윌슨, 다이앤 래드, 마이크 화이트 등의 연기파 배우들이 선보이는 HBO의 <인라이튼드>을 비롯해, 그림형제 동화가 실제라는 것을 전제로 한 NBC의 슈퍼내추럴 스릴러 <그림>이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의 프로듀서에 의해 선보인다. HBO의 <데드우드> 이후 또 다시 AMC의 서부극 시리즈 <헬 온 휠스>가 소개된다. 미국 남북전쟁 후 대륙횡단철로가 건설될 무렵 아내를 살해한 군인들을 찾아 나선 주인공의 이야기다.


데미안 루이스와 클레어 데인즈, 맨디 파틴킨 등 연기파 배우가 출연하는 쇼타임의 <홈랜드>는 전쟁 중 실종된 미군이 10년 만에 아프가니스탄에서 발견되면서 그를 적군에 포섭된 테러리스트로 의심하는 CIA 요원과 돌아온 군인, 이들의 가족을 그린다. 폭스의 <24> 제작자가 프로듀서를 맡았으며, 이스라엘 드라마를 리메이크했다. ABC의 시트콤 <서버가토리>는 뉴욕에서 홀로 딸을 키우는 조지 (제레미 시스토)가 딸 테사 (제인 레비) 방에서 콘돔을 발견한 후 안전하다고 생각한 교외로 이사하면서 생기는 일들을 코믹하게 보여준다. 특히 대도시보다 절대로 더 안전하지 않은 교외에서 이 부녀가 겪는 일들은 상당히 재미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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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드업 코미디언 휘트니 커밍스가 각본을 쓰고 주연하는 NBC의 시트콤 <휘트니>는 친구의 결혼식을 보고 5년된 애인과의 사이를 다시 생각해보는 여자의 이야기로, 커밍스 특유의 형식에 얽매이지 않는 코미디가 눈에 띈다. 커밍스는 CBS의 새 시트콤 <2 브로크 걸즈>도 공동 창작했다. CW에 <뱀파이어 다이어리>와 너무도 잘 어울릴 것 같은 케빈 윌리엄슨의 또다른 슈퍼내추럴 시리즈 <시크릿 서클>도 눈길을 끈다. 마녀들의 비밀집회를 소재로 한 L.J. 스미스의 소설이 원작으로 <퀴어 애즈 포크>로 유명한 게일 해롤드가 악역으로 출연한다.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의 제작자 론 마이클스가 만들고 크리스티나 애플게이트, 윌 아넷, 마야 루돌프 등이 출연하는 NBC 시트콤 <업 올 나잇>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 아시아>와 사전협의 없이 본 기사의 무단 인용이나 도용, 전재 및 재배포를 금합니다. 이를 어길 시 민, 형사상 책임을 질 수 있습니다.


10 아시아 글. 뉴욕=양지현 (뉴욕 통신원)
10 아시아 편집. 이지혜 sev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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