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아름다운 100인 멘토' 1호에 양준혁 이사장
[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8일 오후 3시30분 전국은행연합회관 국제회의장에서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휴먼네트워크는 멘토링 자원봉사활동을 확대해 사회 소외계층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선도멘토포럼은 '선도멘토위원'으로 위촉받은 사회 저명인사들이 직접 멘토로서 활동하고, 휴먼네트워크 확산을 독려하고 지지하는 역할을 한다.
이날 포럼에는 진수희 복지부 장관, 정두언 한나라당 의원, 이동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각계 인사들이 선도멘토위원으로 참여해 취약 아동·청소년들과 멘토-멘티 결연식을 갖는다.
또 양준혁 양준혁야구재단 이사장이 '대한민국 아름다운 100인 멘토' 1호로 위촉돼, 멘토링 특강을 진행한다. 그는 올 초 야구선수를 꿈꾸는 두 명의 멘티와 결연을 맺고 멘토링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선도멘토위원과의 만남과 결연이 아이들의 삶에 큰 자극이 될 것"이라면서 "휴먼네트워크 선도멘토포럼이 우리 사회에 나눔과 노블레스 오블리주 문화가 정착하는 데 큰 역할을 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