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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디트스위스, 골드만삭스 이익전망치 하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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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크레디트스위스가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에 대한 전망을 이익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고 미국 온라인 경제매체 CNBC가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3분기 골드만삭스에 대한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2.71달러에서 0.95달러로 대폭 낮췄다. 2012~2013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도 기존 16.50~19달러에서 14~16.25달러로 대폭 낮췄다. 골드만삭스에 대한 목표주가는 155달러로 제시했다.

모건스탠리에 대해서는 3분기 주당 순이익 전망치를 0.33달러로 유지하는 대신 2012~2013회계연도 순이익 전망치를 기존 2.75~3.20달러에서 2.50~3.00달러로 대폭 하향조정했다. 모건스탠리에 대한 목표주가는 29달러로 제시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미국 신용등급 강등, 유럽 부채위기, 더블딥(이중침체) 공포 등과 관련된 악재들이 주가에는 완전히 반영되지는 않았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크레디트스위스는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outperform)'로 유지했다. 추가 하락할 수 있지만 평균보다는 덜 하락할 것으로 예상한 것이다.


또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주가가 '유형 장부가(tangible book value)'인 122달러와 27달러 아래에서 거래되고 있는 것과 관련해서도 특별한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설명했다.


크레디트스위스는 자산의 양과 질 측면에서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의 대차대조표는 우량하다고 설명했다. 위험 자산은 제한돼 있고 유동성도 사상 최대 수준에 가깝다고 강조했다. 차입도 많지 않으며 모기지 관련 소송 위험도 통제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6일 골드만삭스와 모건스탠리는 각각 104.56달러, 15.3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박병희 기자 nut@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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