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국내 최대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 iHQ가 티켓몬스터 투자로 높은 수익을 올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6일 밝혔다. iHQ가 출자한 스톤브릿지 영상 콘텐츠 펀드(출자규모 40억·지분율 15.5%)가 투자한 티켓몬스터가 매각됨에 따라 동반 이익이 기대되기 때문이다.
스톤브릿지 영상 펀드는 2005년에 설립돼 국내 소셜커머스 1위 업체인 티켓몬스터에 2차례에 걸쳐 투자했다. 지난달 2일 티켓몬스터가 미국의 소셜커머스 업체인 리빙소셜에 매각되면서 투자 원금 대비 고수익을 예상하고 있다.
국내 소셜커머스 업계의 1위 자리를 고수해 왔던 티켓몬스터는 리빙소셜과의 인수 합병 이후 패션 브랜드 사이트 오픈 및 중소기업 마케팅 강화 등 새로운 사업 모델을 선보이며 적극적인 시장 공략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송화정 기자 yeekin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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