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TV 브리핑] ‘1박 2일’, 역사를 보여주는 국민 예능의 위엄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TV 브리핑] ‘1박 2일’, 역사를 보여주는 국민 예능의 위엄
AD


다섯 줄 요약
드디어 시작된 KBS <해피선데이> ‘1박2일’의 시청자 참여 프로젝트 ‘시청자 투어 3탄’. 첫 번째 방송은 MBC 라디오 작가까지 빌려온 거대한 프로젝트의 출발을 알리면서 시작했다. 1세 아기 김주하부터 100세 이임금 할머니, 그리고 100세 이상을 대표하는 102세 김정암 할아버지까지 모여 인생의 큰 추억이 될 유쾌한 여행을 만들어 나가는 프로젝트다. 내내 훈훈했던 이 80분간이 ‘1박2일’이 왜 국민 예능인지 보여줬다는 데 누가 이의를 제기할까.

[TV 브리핑] ‘1박 2일’, 역사를 보여주는 국민 예능의 위엄


오늘의 대사 : “대한민국의 살아 있는 역사가 오셨습니다” - 강호동
2011년 1월 1일에 태어난 아기 김주하부터 정확히 100년 전에 태어난 이임금 할머니, 그리고 102세 김정암 할아버지까지 모인 이날 ‘1박 2일’을 보고 “대한민국의 살아 있는 역사가 오셨습니다”라는 강호동의 멘트가 호들갑스럽다고 느낀 사람은 없을 것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인 영·유아, 어린이들의 포동포동하고 매끄러운 피부가 20대, 30대를 거쳐 60대, 70대, 그리고 90대까지 변해가는 모습을 ‘1박2일 인생극장’이라는 이름으로 잡아낸 이날 방송은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이 인생 그 자체를 돌이켜 보게 할 수도 있다는 것을 보여줬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오프닝만으로 이루어졌다.

[TV 브리핑] ‘1박 2일’, 역사를 보여주는 국민 예능의 위엄


Best&Worst
Best: '1박 2일‘의 매력은 각 출연자들이 꾸밈없이 솔직한 모습을 보여주는 것에 있다. ’1박 2일‘은 엄태웅의 멘트 중 30대 대표를 소개하는 부분이 가장 길 정도로 그의 존재감이 약하더라도 조바심을 내거나 무리수를 동원해서 웃기려 하지 않는다. 그저 자연스럽게 자신의 본 모습으로 프로그램에 적응할 것을 기다릴 뿐이다. 전현무의 ’숍에서 만진 머리’가 화제가 되고 이승기의 재킷에 “연예인 포스다”고 호들갑을 떨 정도로 ‘1박 2일’은 소박한 사람 냄새로 가득하다. ‘1박 2일’에 밥차 아주머니가 출연하고 카메라 스태프들이 등장해도 어색하지 않은 것은 그래서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시청자 투어’는 ‘1박 2일’만이 가능한 기획이다. ‘시청자 투어’는 ‘1박 2일’의 1년 방송 중 가장 특별한 이벤트이지만, 오히려 ‘여배우 특집’이나 ‘명사 특집’보다 더 ‘1박 2일’답다.
Worst: 80대의 막내 허숙 할머니는 “1박 아니면 나 살 길 없어“라고 말하기도 했다. ‘시청자 투어 3탄’은 하나의 예능 프로그램이 어느 누군가에겐 삶의 낙이고, 어느 누군가에겐 병상에서 가질 수 있는 위로이며, 어느 누군가에는 부모님께 드릴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면서 깊은 울림을 주었다. 그러나 이 프로그램은 6개월 후 종영한다. 방송 시간 84분 중 60분 이상을 출연자 소개로 쓰는 것만으로도 진한 감동과 울림을 주는 예능 프로그램이 다시 나올 수 있을까. 이번 ‘시청자 투어 3탄’이 마지막 ‘시청자 투어’라는 것 자체가 이번 방송의 유일한 Worst일 것이다.


동료들과의 수다 포인트
- 너도 나도 이승기를 찾는 통에 정말 쓸쓸했던 것은 강호동이 아니라 성시경 아니었을까.
- 90대 조장 성시경보다 더 걱정되는 것은 전현무. 영·유아의 전원 자리 이탈에 대한 그의 대책은?
- 점심 복불복에서 끊어버린 ‘1박 2일’도 악마의 편집? 일단 편의점에 간 강호동의 20대, 분식집에 간 엄태웅의 30대는 꽝이 아니다. 꽝을 뽑은 조장이 정말 있을까?


10 아시아 글. 김명현 기자 eighte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0914:18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손해 보고도 집못팔까" 걱정 덜어준다…지방 미분양 '환매보증' 첫도입

    정부가 지방 미분양 해소를 위해 수분양자에게 일정 가격으로 되팔 권리를 보장하는 '주택환매 보증제(가칭)'를 처음 도입한다. 준공 후 미분양 1가구1주택 특례 가액기준을 6억원에서 7억원으로 상향하고, 인구감소지역 세제 특례와 기업구조조정 부동산투자회사(CR리츠) 지원도 연장한다. 공급 측면에서는 3기 신도시 1만8000가구를 포함해 올해 5만가구 착공에 나선다. 9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에서

  • 26.01.0914:05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디지털자산 제도화 본격화…스테이블코인·현물 ETF까지 제도권 편입

    정부가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을 포함한 디지털자산 제도화에 속도를 낸다. 디지털자산 기본법(가상자산 2단계 법안) 입법을 통해 발행·유통·거래 전반을 포괄하는 규제 틀을 마련한다. 또한 디지털자산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도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기관은 9일 오후 '2026 경제성장전략'을 통해 스테이블코인 규율체계 마련 등 디지털자산을 제도화하겠다고 밝혔다. 해당 법안은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국장 장기투자 촉진 ISA 신설…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

    정부가 국내 장기 주식투자를 유도하기 위해 세제 혜택을 대폭 확대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출시한다. 투자 시 납입부터 배당까지 '더블 혜택'을 주는 국민성장펀드·기업성장집합투자기구(BDC) 펀드도 출시한다. 국내외 산업과 자산에 적극적으로 투자해 수익을 창출하는 '한국형 국부펀드'는 20조원 규모로 출범하기로 했다.9일 재정경제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했다. 정부는 60

  • 26.01.0914:00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국장 장기투자 촉진" 세제혜택 늘린 '생산적금융 ISA' 신설

    생산적 금융을 강조해온 이재명 정부가 국장 장기투자를 촉진하기 위한 '생산적 금융 개인종합투자계좌(ISA)'를 신설한다. 일정소득 이하의 청년을 대상으로 한 '청년형 ISA'는 물론, 비과세 200만원이 적용되는 기존 ISA 대비 세제혜택을 대폭 확대한 '국민성장ISA'도 선보일 예정이다. 재정경제부, 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부처는 9일 오후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2026년 경제성장전략'을 공개했다. 생산적 금융 기치 하에 첨단

  • 26.01.0914:00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7월부터 24시간 외환시장 개방…MSCI선진지수 편입 박차

    정부가 오는 7월부터 외환시장을 24시간 개방해 원화 국제화에 나선다. 역외 원화 결제 시스템을 구축하고 관련 규제를 정비함으로써 한국 증시의 숙원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지수' 편입에 박차를 가한다는 방침이다. 재정경제부·금융위원회를 비롯한 관계 기관은 9일 오후 '2026년 경제성장 전략'을 공개하면서 이러한 내용의 'MSCI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외환·자본시장 종합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710:25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장성철 "장동혁, 한동훈 제명 아니면 탈당 권고할 듯"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장성철 공론센터 소장(1월 5일) 소종섭 : 어서 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장성철 : 감사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소종섭 : 이 얘기부터 해보죠.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와 관련해서 폭언했다, 보좌진에게 갑질했다, 남편이 부동산 투기를 했다는 등 의혹이 쏟아집니다. 그런데

  • 25.12.3118:01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양기대 "경기도 대중교통 무료화하겠다"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양기대 전 국회의원(12월 31일)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올해의 마지막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2월 18일 경기도지사 민주당 경선에 출마하겠다고 선언한 분이죠. 재선 광명시장을 지내고 국회의원을 지낸 양기대 전 의원님 어서 오세요. 오늘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양기대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