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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 극심한 대외 경기 불안감에, 증시의 주도주로 상승세를 지속하던 자동차업종 역시 크게 흔들리고 있으나 경기침체, 특히 미국발 위기의 재현 가능성에 두려움만이 유일한 대응법은 아닐 것. 1)이미 미국자동차시장은 금융위기 이전 정상기간의 70% 수준에 머무르며 절대수치상으로 추가위축 가능성이 낮고, 2)현대차(18%)에 비해 경쟁업체(미국, 일본)들의 비교적 높은 미국시장 의존도(35% 이상)가 경쟁사들의 시장복귀를 지연시킬 수 있으며, 3)전반적으로 현대차에 기회가 되었던 비정상적 수요상황이 연장 된다는 측면에서도 비관 속에서 희망의 대상이 될 수도 있다는 판단.


- 질적 성장을 통한 기업가치 상승 구조의 안벽한 변화: 1)물량성장 대비 완벽하게 차별화되는 순이익성장세, 2)세계최고, 양산차 업계 역사적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는 영업수익성, 3)연평균 5조원에 육박하는 자회사 실적기여, 특히 4)가장 어려운 미국시장에서 큰 폭의 이익성장, 마지막으로 5)드디어 급격하게 개선되는 금융사업을 통한 이익성장 기여 등 제한된 물량성장에도 불구하고 현대차는 완벽하게 '질적성장'을 통한 매력적인 기업가치 상승세 구현 중.

현대제철
- 일본의 경제회복 속도가 예상보다 늦어지면서 일본산 철강재 수입가격 상승이 늦어지고 있지만, 중국의 철강재 가격이 저점을 통과하고 상승하고 있어, 4분기 이후 국내시장에서 할인폭 축소에 대한 기대감은 여전히 유효.


- 전세계 주요 선진국의 재정위기가 확산되면서 철강재 수요둔화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지만, 현대제철의 미국과 유럽 지역에 대한 수출비중은 각각 5% 이하로 직접적인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 원료탄을 중심으로 투입원가가 하락하면서 2011년 3분기를 저점으로 국내외 철강재 가격이 상승하는 4분기 이후 수익성 개선이 빠르게 진행될 것으로 예상. 4분기 영업이익이 4,181억원으로 3분기 대비 30.8% 증가할 전망.


두산중공업
- 동사 주가는 시장급락의 영향으로 8월 들어서만 24.6%나 하락. 그러나 하반기 실적개선과 수주모멘텀 등을 감안하면 투자메리트가 충분한 것으로 판단.


- 상반기 수주(연결기준)는 2.1조원 수준으로 다소 부진했으나 9월 중에 UAE원자력발전소 3, 4호기용 주기기 계약과 신보령 화력발전소 등의 수주인식이 예상되는 등 사실상 6조원 규모의 신규수주를 확보 중. 이에 따라 3분기에는 수주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을 전망이며 이는 동사 주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


- 한국과 인도 양국은 지난 7월 양국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한-인도 원자력협력협정'에 서명하여 원전 협력 기반을 구축. 인도 정부가 한국형 원전 건설을 위해 특정 부지를 배정할 경우 본 계약 협상도 가능할 것으로 알려져 일본 원전사고 이후 크게 위축된 원전 관련주들에 대한 투자심리도 점차 개선될 수 있을 것으로 예상.


현대해상
- 현대해상의 7월 순이익은 전년대비 86% 증가한 398억원으로 풍수해 피해의 우려를 불식시킨 양호한 실적을 시현. 이는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재보험을 통한 피해액 보전으로 전년대비 개선되었고, 장기보험도 신계약의 고성장에 힘입어 개선되었으며, 사업비율도 퇴직금 누진제 폐지 등의 영향으로 개선되었기 때문. 금융자산 처분이익도 채권형 수익증권의 매각이익이 발생하여 이익개선에 도움이 되었음.


- 8월에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7월대비 소폭 상승할 전망이나 제도개선의 효과와 보험료 인상효과로 전년대비 개선세를 이어갈 수 있을 전망. 또한 운용자산 증가율도 20%대의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면서 이익개선세를 이어갈 전망. 이에 따라 업계 최고 수준의 이익개선 모멘텀은 지속될 전망.


- 최근 거시지표의 악화로 타업종의 실적 전망치가 하향되는 국면에서 오히려 이익 개선 모멘텀이 부각되면서 주가의 강세 기조를 기대할 수 있을 전망.




정호창 기자 hoch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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