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지성 기자]일요일인 4일은 오늘보다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지며 늦더위가 꺾일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4일 아침기온은 20도 안팎으로 선선하겠고 한낮기온은 서울 28도, 광주 30도 등으로 야외활동에 지장이 없겠다.
다만 태풍의 영향으로 동해안지방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고 파도가 높아서 방파제를 덮칠 위험성도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세계육상선수권대회 마지막 날을 맞는 대구는 최고기온이 28도로 큰 더위는 없겠고 저녁은 23도 안팎으로 폐회식 치르기도 무난하겠다.
12호 태풍 탈라스는 아침에 일본 시코쿠에 상륙했고 현재 일본 주코쿠 부근을 지내고 있다. 내일 동해 먼 바다로 진출하겠고 월요일에는 러시아 해안에 상륙하면서 저기압으로 약화되겠다.
박지성 기자 jis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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