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충훈 기자]한국주택협회는 중앙행정기관 공무원을 대상으로 오는 6일부터 양일간 세종시 민간아파트 합동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설명회는 6일 서울 광화문 정부중앙청사, 7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다.
합동 분양설명회를 갖는 민간 건설사는 극동건설,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중흥건설, 한신공영 등이다. 이들이 올해 분양할 아파트 물량은 총 6726가구다.
이달 말 극동건설이 세종시 1-4생활권 732가구를 분양하며 다음달 대우건설이 1-2생활권에서 2592가구, 포스코건설이 1-5생활권에서 1137가구를 내놓는다.
11월에 극동건설이 1-4생활권에서 610가구, 한신공영은 1-3생활권에서 690가구를 분양한다. 12월에는 중흥건설은 1-4생활권 임대주택 965가구를 분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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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급물양은 중앙행정권역 주변에 위치해 수요자들로부터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회에 참여하는 업체관계자는 설명했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700만원대 중반에서 800만원대 초반으로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LH가 분양한 세종시 첫마을 2단계 아파트의 분양가는 3.3㎡당 658만원~840만원으로 이보다 조금 높은 수준이다.
박충훈 기자 parkjov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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