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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M, 규제완화로 케이블부문 성장..'매수'<신영證>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3초

[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신영증권은 1일 CJ E&M에 대해 정부가 방송채널사용사업자(PP)간 규제를 완화할 방침이기 때문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목표주가 6만원과 투자의견 '매수A'로 분석을 시작했다.


한승호 애널리스트는 "전날 방송통신위원회는 방송사업자의 사업규제를 완화할 방침을 밝혔다"며 "특히 '한 PP의 매출액이 전체 매출총액의 33%를 넘으면 안 된다'는 조항을 폐지하거나 기준을 상향하는 방안을 검토 중으로 CJ E&M 케이블부문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CJ E&M의 케이블 점유율은 이미 30% 수준에 육박하기 때문에 현행 규제는 광고단가의 추가상승이나 영업확대 등에 지장을 초래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었다. 이제는 규제요인이 완화됨에 따라 핵심사업인 케이블 부문의 성장성이 높아진 것이다.


다만 성장성이 높은 반면 연말 종편채널 개국으로 방송광고시장에서 PP간 경쟁이 다소 심화될 우려가 있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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