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자유선언 토요일> ‘불후의 명곡2’(이하 ‘불후의 명곡2’)이 두 번째 남녀보컬리스트 특집을 진행한다. 지난 7월에 방송한 ‘보컬리스트 특집’이 남자 보컬리스트와 여자 보컬리스트가 따로 진행된 특집이라면, 이번에는 남녀 보컬리스트가 한 무대에서 대결을 펼치게 된다. 이번 ‘보컬리스트 특집’에는 지난 남자 보컬리스트 특집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한 노라조의 이혁, SG워너비의 이석훈, 이정, 뮤지컬 배우 임태경이 출연한다. 또한 여성 보컬리스트 특집에 출연해 우승을 차지했던 서인영을 비롯, 임정희, 가비앤제이의 장희영, 다비치의 이해리가 무대에 오른다. 이 외에 홍경민, 포맨의 신용재, 이기찬, 플라워의 고유진, 에이트의 주희, 알리 등이 출연한다. ‘보컬리스트 특집’을 통해 다양한 가수들의 무대를 선보이고, 새로운 아이돌 가수들이 투입되는 ‘시즌 3’를 시작하기 전에 분위기를 환기시키겠다는 의미로 볼 수 있다.
‘불후의 명곡2’의 고민구 PD는 “70~80년대 발표된 ‘미인’, ‘고추잠자리’, ‘해야’와 같은 노래를 편곡해 부르게 될 것이다”라고 언급했다. ‘남녀 보컬리스트 특집’은 오는 9월 5일에 녹화하며, 9월 17일에 방송예정이다.
10 아시아 글. 박소정 기자 ninet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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