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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측 “비자로 인한 일본 입국 거부, 수익활동에 대한 해석 차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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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엔블루 측 “비자로 인한 일본 입국 거부, 수익활동에 대한 해석 차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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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1일 일본 하네다 공항에 입국할 예정이었던 씨엔블루가 흥행비자 문제로 입국이 거부됐다. 씨엔블루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씨엔블루는 일본에서 진행될 언론사 인터뷰와 일본 싱글 뮤직비디오 촬영을 위해 일본으로 향했지만 흥행비자를 발급받지 않아 입국이 거부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관계자는 “일본 에이전시로부터는 공연 등으로 수익을 거두는 일정이 아니기 때문에 비자가 필요하지 않다고 들어 따로 준비하지 않았는데 입국 심사에서는 이번 활동이 씨엔블루를 일본에 알리는 차원이고 이후의 수익 활동과 연관이 있어서 비자를 요구했다”며 “결국 해석의 차이이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통상적으로 일반 여권을 소지한 한국인이 90일 이내의 관광 등 단기체재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하는 경우에는 비자가 필요 없지만 연극, 공연, 스포츠 등 흥행에 관련된 활동으로 수익을 얻는 경우 흥행비자를 소지해야 한다. 소속사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씨엔블루는 하네다 공항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으며 비자 취득 과정에 따라 씨엔블루의 일본 스케줄 조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10 아시아 글. 한여울 기자 sixteen@
10 아시아 사진. 채기원 ten@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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