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유무선 디지털 통신 토탈 솔류션 공급업체 넷웨이브(대표 한두원)은 Wi-fi 통신이 가능한 무선탭오프에 대해 일본 무선 통신 전자제품에 대한 품질증명인 텔렉(TELEC)인증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TELEC은 까다로운 일본 MPHPT(Ministry of Public Management, Home Affairs, Post and Telecommunications; 우정 통신성)으로부터 무선기기에 대한 기술기준 적합인증을 할 수 있도록 지정받은 승인기관이며, 일본 내 무선법 기술기준에 적합함을 판단하는 통신규격 시험이다.
넷웨이브 관계자는 "앞으로 보다 성능이 우수한 Wi-Fi가 시장의 흐름을 주도할 것"이라며 "올해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열릴 글로벌 무선탭오프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넷웨이브는 무선탭오프의 일본 인증이 완료됨에 따라 9월부터 일본 내에서 시험서비스를 시행해 올해 말 본격적으로 도입을 추진한다.
임철영 기자 cy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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