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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펀드 판매잔액 석달째 증가··"은행 판매 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8초

[아시아경제 서소정 기자]적립식 펀드 판매잔액이 석 달째 늘었다.


31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7월 말 현재 적립식펀드 판매잔액은 전달보다 2810억원 늘어난 54조2530억원이었다. 지난 4월 52조6340억원으로 저점을 찍은 후 3개월째 늘고 있는 것.

자유적립식은 2160억원, 정액적립식은 650억원이 각각 증가했다. 장기투자상품의 경우 연금저축은 459억원, 장기주택마련저축은 32억원, 개인연금이 3억원 각각 늘었다.


하지만 적립식 펀드 계좌수는 전월보다 6만5000 계좌가 감소한 918만3000 계좌로 집계됐다.

업권별로는 전월대비 증권사가 1740억원, 은행은 960억원, 보험은 20억원 각각 증가했다. 투자지역별로는 국내투자형은 5290억원 증가한 반면, 해외투자형은 2480억원 감소했다.


적립식 판매규모에서는 국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등이 1~4위를 차지해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은행창구를 통해 적립식 투자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적립식 판매의 48.75%가 은행창구를 통해 이뤄졌다.


전체 펀드판매 규모 역시 국민은행과 신한은행이 1, 2위를 기록했으며 미래에셋증권, 하나대투증권 등 6개 주요 증권사가 10위권 내에 포함됐다.




서소정 기자 s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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