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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단체, 경제인 등 충남 방문 러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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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세계인삼엑스포’에 베트남, 일본, 중국 등 55명 참가…베트남 롱안성 기업인 등

[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충남도가 9월1일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 개막식에 베트남 1개 단체, 일본 2개 단체, 중국 4개 단체 등 7개의 외국지방자치단체에서 55명이 참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3년간 치러진 2009안면도국제꽃박람회, 2010세계대백제전 등 대규모 국제행사에 충남도의 우호교류협력단체들이 꾸준히 대표단을 보내오고 있어 도에서 열리는 국제행사를 빛내주고 있다.

특히 금산세계인삼엑스포엔 베트남 롱안성의 기업인 7명, 중국 지린성의 기업인 14명, 중국 허베이성 2명 등 23명이 정부대표단과 방문해 충남 고려인삼수출 활로를 열 수 있는 계기 마련 등 지방의 국제교류사업이 통상외교로 발전하는 좋은 모델이 될 전망이다.


방문하는 해외지방정부는 충남도와 우호교류협력관계를 이어오면서 교류사업을 통해 믿음을 쌓아온 지역으로 ▲베트남 ‘도흐럼’ 롱안성장과 롱안성 경제구역청장 등 11명 ▲일본 구마모토현 ‘효타니 요시야스’ 부지사 등 4명 ▲일본 나라현 ‘나카야마 사토루’ 관광국장 등 4명 ▲중국 허베이성 대외우호협회 집행부회장 등 7명 ▲중국 지린성 농업위원회 부주임과 지린룽타이 제약그룹 이사장 등 20명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처장 등 2명 ▲중국 장쑤성 인민대표위원회 농업농촌위원회 주임 등 7명이다.


이들은 31일 충남도에 도착, 도내 산업시설 및 문화유적지 등을 시찰하며 다음달 1일 개막식 참석해 2일엔 인삼엑스포를 돌아본 뒤 국제인삼교역상담행사에 참석한다.


충남도 관계자는 “2009안면도 국제꽃박람회, 2010세계대백제전에 이어 연속으로 개최되는 국제행사임에도 외국 7개 교류단체에서 기업인들과 대표단을 보내는 건 우리도가 교류사업을 통해 쌓인 신뢰의 성과가 결실을 거둔 것”이라며 “협력관계 유지를 위해 해외교류사업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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