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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인삼엑스포, 개막 팡파르만 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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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개막식을 갖고 2일부터 일반 개장…고려시대에 심어진 ‘천년 인삼’ 30일 부산에서 옮겨

금산인삼엑스포, 개막 팡파르만 남았다 프로젝션 매핑기법으로 만들어진 '2011금산세계인삼엑스포'의 '천년인삼' 전시실 배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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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영철 기자]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고려인삼을 소재로 인간과 자연, ‘인삼과 문화의 대향연’이 될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4일 앞으로 다가왔다.

내달 1일 개막식을 갖고 2일부터 일반개장에 들어가면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회장 내 6개 주요 전시관과 체험장 등이 풀가동되면서 32일간 환상과 흥미의 세계로 빠져든다.


‘2011 금산세계인삼엑스포’ 조직위에 따르면 남은 일정은 65개 국내·외 기업전시연출작업을 포함한 회장·주차장 조성공사를 마무리하고 29일 리허설을 앞두고 있다.

행사장이 자리한 금산읍 시가지는 말끔히 단장돼 손님맞이 채비를 모두 마쳤다. 약령시장을 중심으로 민간단체와 상인들이 띄워놓은 형형색색의 애드벌룬들이 행사 개막에 앞서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고 있다.


특히 추정가 5억원의 ‘천년 인삼’이 개막 하루 전 금산으로 옮겨진다.


‘천년 인삼’은 지난해 부산시 원광사(동래구 온천1동)에서 한 보살에 의해 목조보살좌상 복장유물과 함께 발견됐다.


공식 이름은 ‘평안남도 천성산 관음사 목조보살좌상 복장유물 인삼’. 부산 동아대 박물관 수장고에 보관돼 왔고 일반공개는 이번이 처음이다.


‘천년 인삼’은 엑스포 기간 동안 온도 18~21℃, 습도 50~55%의 항온·항습시스템을 갖춘 전시실에 보관된다.


전시실은 ‘천년 인삼’ 뒤로 반원형스크린을 둬 프로젝터영상을 조형물에 비친 뒤 착시현상으로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프로젝션 맵핑(Projection mapping)’ 연출법이 펼쳐져 신비감을 준다.


조직위원회 관계자는 “사실상 준비는 모두 끝났다”며 “남은 기간 동안 관람객 편의를 위한 세심한 부분까지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영철 기자 panpanyz@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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