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심형래 감독, 차기작 제작 변함없이 진행한다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5초

심형래 감독, 차기작 제작 변함없이 진행한다
AD


심형래 감독이 자신의 영화제작사 영구아트의 경영난 속에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 31일 심형래 감독의 한 측근은 <10아시아>와 전화통화에서 “심형래 감독이 차기작으로 준비 중인 <유령도둑> 제작을 계속 진행하고 있다”며 “영구아트에서 <유령도둑>을 기획하던 직원들은 일찌감치 퇴사해 영구아트와 별도로 계약을 맺어 프리프러덕션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심 감독은 <유령도둑> 제작과 관련해 투자·배급사 쇼박스에 투자를 의뢰해 놓은 상태다. 이 측근은 “심형래 감독이 차기작에 대한 애착이 강해 되도록 임금체불 등의 문제를 서둘러 해결한 뒤 제작을 진행하려는 의지를 갖고 있다”고 전했다.


쇼박스와 심 감독은 <디 워>를 제작하며 인연을 맺은 바 있다. 심형래 감독은 이에 앞서 <라스트 갓파더>를 함께 만든 CJ E&M에 애니메이션 <추억의 붕어빵>의 투자에 대해 논의한 바 있으나 이 프로젝트는 현재 제작이 보류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심형래 감독은 임금 및 퇴직금 체불 혐의로 서울지방고용노동청의 조사를 받았으며, 재무상태 악화와 관련해 폐업설, 도박설 등 각종 루머에 휩싸여 있으나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다.


10 아시아 글. 고경석 기자 kave@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