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천우진 기자] 파라다이스가 게임테이블 증설 전망에 따라 3거래일째 강세다.
31일 오전 9시14분 현재 파라다이스는 전날보다 160원(1.79%)오른 911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29일과 30일 각각 6.83%, 5.92% 오른 것에 이어 연일 상승세다.
한승호 신영증권 애널리스트는 "파라다이스는 워커힐 측과 합의가 이뤄지는 대로 면적을 30~70% 늘릴 예정"이라며 "이 경우 테이블을 15~35% 증설할 수 있는데 25% 정도 늘릴 것으로 가정한다면 수익성도 높아져 목표주가는 10만원에서 12만원까지 산출가능하다"고 분석했다.
또한 이 같은 파라다이스의 증설 움직임은 마카오 규제와 대비되는 것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현재 마카오정부는 테이블 수를 5500대로 제한하고 있는데 2분기말 이미 5237대에 달한다"며 "증설 메리트 부각으로 파라다이스는 최근 주가 강세에 이어 지속적인 상승세를 유지할 수 있을것"이라고 판단했다.
천우진 기자 endorphin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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