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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최신 바다 탑재한 '웨이브3' IFA에서 공개

시계아이콘읽는 시간1분 7초

바다2.0 탑재, 챗온 등 차별화된 기능 강점

[아시아경제 명진규 기자]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플랫폼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3'를 선보이며 자체 플랫폼 강화에 나섰다.


삼성전자는 9월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에서 최신 바다 플랫폼 바다 2.0이 탑재된 프리미엄 스마트폰 '웨이브3(Wave 3)'를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 최신 바다 탑재한 '웨이브3' IFA에서 공개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OS 바다2.0을 탑재한 '웨이브3'가 독일서 개최된 'IFA 2011'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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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 해 2월 'MWC 2010'에서 스마트폰 대중화 시대를 선언하며 첫 선을 보였던 웨이브(Wave)에 이어 더욱 강력해진 바다 플랫폼이 탑재된 프리미엄 제품을 선보이며 스마트폰 시장을 확대한다.


삼성전자는 2010년 5월 웨이브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웨이브525ㆍ 533ㆍ 575ㆍ 723ㆍ 578ㆍ 웨이브2 등 7개 모델을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하는 웨이브3는 역대 바다 플랫폼 탑재 스마트폰 중에 최고의 기능과 디자인을 자랑한다.

웨이브3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최신 플랫폼 '바다2.0'을 탑재했다. 플래시, HTML5, 멀티태스킹, 와이파이 다이렉트, 음성인식 등의 기능을 지원한다. 사용자환경도 더욱 향상돼 날씨, 뉴스, 주식 등 원하는 서비스로 위젯을 설정하는 라이브 패널과 자주 사용하는 애플리케이션을 바로 실행할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 숏컷, 폴더를 쉽게 생성하고 미리 볼 수 있는 홈스크린 기능 등 사용성을 높였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기능도 대폭 강화해 삼성전자 자체 커뮤니케이션 서비스인 챗온을 이용해 피처폰, 스마트폰, 태블릿 등 다양한 기기와 무료 메시징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을 통합 관리하는 소셜허브도 사용할 수 있다.


4인치 수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1.4기가헤르츠(㎓)의 초고속 중앙처리장치(CPU), 블루투스3.0, 와이파이,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갖췄다. 소재는 메탈을 사용해 고급스러움과 세련됨을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스마트폰을 5개(S,R,W,M,Y) 클래스로 구분하는 스마트폰 네이밍 전략을 24일에 발표했으며 이에 따라 네이밍을 부여한 '웨이브M'과 '웨이브Y'도 바다 2.0을 탑재하여 바다폰 라인업 강화를 위해 함께 공개한다.


'웨이브M'은 3.65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 5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탑재했고 부드러운 느낌의 유선형 디자인을 적용해 손이 작은 여성들도 편하게 잡을 수 있으며, 바다 2.0 스마트폰으로는 가장 먼저 10월 중에 출시된다.


'웨이브Y'는 3.2인치 HVGA TFT 디스플레이 ,200만 화소 카메라 등의 기능을 장착하였으며, 스마트폰을 처음 사용하는 고객을 위해 쉬운 사용성을 제공한다.


한편, 바다 2.0을 탑재한 웨이브 3, M, Y 출시에 맞춰 삼성 애플리케이션 스토어는 신규 결제 모델 도입과 애플리케이션 추천 기능 제공 등을 통해 사용자 편의를 향상시킨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웨이브3는 삼성의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앱스토어를 모두 경험할 수 있는 바다폰"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바다폰으로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명진규 기자 ae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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